맛집

[삼성역/대치 맛집] 남다른 감자탕. 순살치킨 말고 순살감자탕이라니?!

bemantakumi 2022. 12. 5. 14:27

회사에서 야근을 하게 되어 근처 감자탕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회사돈 회사산 ㅋㅋ

 

위치는 대치동이지만 삼성역에서 가깝습니다.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3 1층

영업시간 : 오전 10시~ 요일에 따라 오후 9시반~10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4~5시, 식사는 오전 11시부터 가능

연락처 : tel:02-539-2110

 

 

가게 전경입니다. 가게앞에 불법주차로 3~4대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벽면에 어차피 답은 한방이라는 문구와 주먹CI가 인상깊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남자탕이 일반 감자탕이고 가격은 9천원입니다. 독특했던건 순살감자탕이라는게 있더라구요. 천원 더 비싸지만 이날 너무 피곤해서 살 발라먹기가 귀찮아 한번 시켜보았습니다.

 

 

 

 

기본찬은 깍뚜기와 청양고추, 쌈장, 양파가 깔리고 앞접시와 와사비간장도 테이블 옆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중간쯤에 리필바가 있어서 양파, 쌈장, 깍뚜기 등을 리필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본 메뉴인 순살감자탕 등장! 뼈가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양이 약간 적어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뼈를 발라낼 필요가 없어 먹기가 편합니다.

 

 

 

 

비교를 위해 직장 동료가 주문한 남자탕도 한번 찰칵!

아.. 역시 뼈가 있으니 먹음직스럽게 보기가 좋네요 ^^ 다음에는 뼈가 있는걸로 시킬 생각입니다.

 

 

 

 

순살감자탕은 이렇게 살만 들어 있습니다. 건더기가 어느정도 양인지 한번 접시에 덜어보겠습니다.

 

 

 

 

살을 앞접시에 다 건진 후의 국물입니다. 국물의 양은 뼈있는 감자탕보다 많을 줄 알았는데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굳이 비교하자면 국물에 잠겨 있던 뼈의 부피만큼 더 많지 않을까 싶어요.

 

 

 

고기를 70%정도 건졌더니 이정도 양입니다. 국물에도 아직 많이 들어있구요 ^^

 

 

 

맛이야 나름 평이 좋은 가게라 괜찮았고 오늘처럼 피곤하고 뼈 발라먹기 귀찮은날 괜찮은 메뉴입니다.

삼성역 근처에서 감자탕 땡길때 한번 들려볼만한 집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